치아가 잇몸에서 완전히 빠지거나 부러진 경우

치아를 흐르는 물에 씻어 종이팩 우유나 식염수에 담궈 1시간 내로 치과에 가져오세요. 치아와 잇몸뼈를 연결하는 치주인대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치아를 씻을 때도 문지르거나 세제를 쓰면 치주인대가 손상되므로 흐르는 물에
이물질만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약간 흔들리기는 하나 통증이 심하지 않고
겉으로 봤을 때 치아손상이 없는 경우

흔들리는 정도에 따라서 치아가 흔들리지 않게 해 주는 장치를 하거나 혹은 하지 않습니다.
약 3주간 관찰 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치아부목을 제거해 주고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차후 서서히 치아변색이 오는 경우는
치아 속의 신경이 괴사된 상태이므로 신경치료 후 변색된 치아를 원래 치아색으로
​​​​​​​만들어 주는 치료를 해야합니다.

         ​
         흔들림과 심한 통증은 없으며
         치아 머리 부분이 약간 부러진 경우

            치아속 신경의 손상은 없으면서 치아의 머리부분의 경미한 파절이 있는 경우는
            외관상의 이유로 회복이 필요합니다. 부러진 상태에 따라서
            레진이나 라미네이트 치료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 신경치료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니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
​​​​​​​많이 흔들리지는 않고 통증이 심하며 치아머리 부분이
​​​​​​​많이 부러진 경우

치아 속 신경손상이 있는 경우이므로 신경치료를 해야 합니다.
신경치료 후에 치아를 씌워주는 크라운 보철치료를 하게 됩니다.

         ​
         통증이 심하며, 치아머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 경우

            치아가 부러져 겉으로 봤을 때 치아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부러진 경우는
            치아를 뽑아야 합니다. 사고로 인한 경우라면 가능하면 치아를 뽑는 날
            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동시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뼈의 손상까지 있는 경우라면 뼈이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경우에 따라 부러진 조각이 큰 경우, 붙여서 살릴 수 있습니다. 

​
​​​​​​​​​​​​​​치아가 너무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

치아 뿌리가 부러진 경우라면 부러진 파절선의 위치에 따라서 발치 여부를 결정합니다.
풍치 증상이 있던 치아가 사고로 탈구된 경우라면 발치후 임플란트 치료를 권하게 됩니다.